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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잡담: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것 같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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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(스스로) ADHD가 의심될 정도로 집중력이 낮고 집중시간도 짧다.

그래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에도 아 내가 이걸 한 달이라도 지속할 수 있나?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^^ 현실이 되었다... 지난주에 여름휴가 다녀온 이후로 도저히 할 마음이 안 생긴다.

 

사실 처음 블로그 시작한 계기도 돈에 눈이 멀어서 시작한 건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블로그로 만족할 만한 수익을 내는 것은 상위 몇 퍼센트의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다. 그나마 다행인 건 글쓰는 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다는 것이다. 누가 취미 물어봤을때 블로그 보여주면서 아 저 글쓰는 거 좋아해요^^ 이러면 좀 멋있어 보이지 않을까? 호호...

 

아무튼 네이버 블로그는 진짜 하기 싫다. 지금 티스토리는 정보글 위주,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(셀털) 위주로 하고 있는데 네이버는 아무리 똥을 싸고 재주를 부려도 성장세가 체감이 안 된다... 글 쓰는건 쉬운데 정말 재미가 없다... 에잉!

가소롭다고 코웃음친 당신...저에겐 이게 인생 최대 관심받은겁니다

사실 티스토리가 그나마 성장세가 보이고 애드센스도 될락말락해서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할 만한데

문제는 하루 하루 양질의 글을 쓰기가 너무 벅차고 고되다... 난 심지어 전공 관련 지식으로 풀 만한 것도 별로 없고(미대) 공부도 안해, 집에서만 놀아서 머리에 든 것도 없다... (차라리 Chat GPT가 더 잘 쓸듯 ^^;;)

 

요즘 그나마 흥미를 붙인 건 큐브 맞추기인데 이것도 고급 공식까지 안 가고 중도포기할 것 같아서 걱정이다

아무튼 요즘의 나는 무언가 진득하게 팔 만한 것이 눈 앞에 나타났으면 한다 그게 블로그든 뭐든 '.' ...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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